4월 22일인 어제는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입니다.
한달 전 어스아워 기억 나시나요?
이번에도 지구의 날이라고 해서
엇, 그때 일년에 한번이라고 했는데
비슷한게 또 있나 싶었습니다.
최근 그로우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진행했는데,
지구의 날을 아는 응답자는
전체 55.8%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지구 환경이 심각하다'고 답한 인원이
90.9%에 달하는 것과는 상반된 수치인데요.
스스로 매긴 지구 지킴이 점수는
3.0에 그쳤습니다.(5점 만점)
요즘 뉴스와 여러 매체들에서도
탄소 배출, ESG경영과
같은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우리 개인도 이제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환경의 날과는 다른 날입니다.
유래를 살펴보면, 1970년
미국 위스콘신주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한 것이
4월 22일입니다.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해상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원의원의 발언만으로
전세계적인 기념일이 되지는 않았겠죠?
당시 미국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민들이 모여 환경 운동을 지속했습니다.
참여 인원이 무려 2천 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엄청난 규모였음을 짐작할 수 있죠?
환경부 기후변화주간 : 탄소중립
환경부에서는 2009년 이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주간은 매년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로 올해는 4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되는데요.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키워드는 탄소중립입니다.
"바로 지금, 나부터"를
슬로건으로 지구 회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보아요!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 또한 진행될 예정인데요.
행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진문화재단에서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됩니다.
지구 지키기 시연과 참여를 비롯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 임명식도 진행됩니다.
또,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은
소등행사를 진행했는데요.
환경부 행사 뿐만아니라
많은 기업과 개인도 소등행사
참여가 있었습니다.
어스아워의 날과 같은 방향으로
지구지키기를 한 셈이네요 ^^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 지자체 청사와 아파트,
남산 서울타워와 수원 화성행궁 등
각 지역 명소에서
동시에 10분간 조명을 끌 경우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7천9백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탄소중립 캠페인송 영상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국민 참여형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으니 관심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정해진 날이 아닌
생각날 때라도 가능하면 불필요한 전기와
전등을 줄이고, 지속적인 텀블러 사용,
저탄소 제품 사용, 재활용 등
꾸준한 지구 지키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구독, 공감,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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