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다룬 이야기는 1997년 그알을 통해서 세상에 알려진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에 위치한 정신질환자 수용시설이자 정신 요양 시설인 장항 수심원 사건입니다. https://namu.wiki/w/장항%20수심원%20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방송했지만, 그때 당시엔 사람들은 사건을 깊게 인지하지 못했고 더 안타까운 건 그알 방송 이후에도 장항 수심원에 수감된 분들이 풀려나고 다른 시설로 옮기긴 했지만 장항 수심원 사건에 대해서 경찰의 제대로 된 수사도 가족의 수사 요청도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잊혀진 이야기가 된것일까요.. 왜 아무도 수사 요청을 하지 않고 다들 침묵했을까요 ? 몇 년 전만 해도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