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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주연으로 출연예정인 강수연 배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신나몬롤 2022. 5. 6. 18:00

 

한국 영화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의 배우 '강수연'님이

5월 5일 오후 5시 48분 즈음에

강남의 자택에서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시다가

가족이 신고를 했지만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합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수연 씨는

전날 뇌내출혈(ICH) 진단을 받았는데요.
뇌 안쪽 혈관이 터져 출혈이 크게 일어나

술을 한다 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로,

가족들은 현재 수술 여부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강수연 씨는 1966년 8월 18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로 1969년부터

동양방송 전속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0년의 언론통폐합 이후로는 KBS로

활동 무대를 옮겨 1983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당시 손창민과 더불어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연예계 최초 억대 개런티를 받은

여성 연예인이자 배우 최초 회당

출연료 5백만 원 시대를 연 당대의 스타입니다.

모스크바 영화제와 낭트 3대륙 영화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해외에서 지금처럼 한국영화가

잘 알려진 시대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엄청난 성과를 냈던 배우입니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행정 경험이 전무한 것에 비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호평을 받기도 했으나,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직원들이

소통의 단절 및 독단적 행보가 지나치다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2017년 마지막으로 자지 사퇴했으며,

2010년대 이후 연기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가 2022년,

연상호 감독의 '정이'로 15년 만에

배우로 복귀가 확정되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이후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아시나요?

한국에서 장르물을 가장 잘 만드는

감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는 작품인 만큼

강수연 씨의 배우 복귀가 기대됐는데요..

 

57살의 나이는 많지 않은데요. 

지금 시대에서는 아직 체력적으로

젊은 나이에 속하는 편이다보니

하루빨리 의식을 차려

회복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